재생 시간은 0초인데 영상 파일은 전송됐습니다

영상을 보지 않았으니 영상 데이터도 쓰지 않았을까요? 야스닷컴은 동일한 짧은 파일에서 미리 읽기 설정만 바꿔 확인했습니다. 재생 시간은 모든 조건에서 0초였지만, 서버가 전송한 영상 본문은 0바이트와 파일 전체로 갈렸습니다. 재생을 시작하는 것과 파일을 받는 것은 따로 관찰해야 했습니다.

무엇을 바꿔서 비교했나요?

영상 목록을 둘러보기만 했는데 데이터 사용량이 늘었다면, 실제로 본 시간과 미리 받은 양을 분리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야스닷컴은 이 차이를 확인하려고 영상·소리·재생 동작은 그대로 두고 미리 읽기 설정만 바꿨습니다. 여기서 비교한 것은 외부 사이트의 속도나 품질이 아니라 브라우저가 파일을 가져오는 동작입니다.

, Windows의 Chrome 155.0.8059.85와 Edge 156.0.4314.42에서 직접 만든 640×360 WebM을 사용했습니다. 약 6초간 녹화한 색상 격자 영상에 무음 Opus 트랙이 있으며, 파일은 355,284바이트입니다. 매번 새 임시 브라우저 환경을 열고 캐시를 쓰지 않는 로컬 HTTP 응답을 제공했습니다. 브라우저는 자동화된 headless 모드로 실행했습니다.

표를 좌우로 밀면 나머지 열을 볼 수 있습니다.

버튼을 누르지 않고 2초 관찰 · 각 칸은 3회의 영상 응답 본문 바이트
미리 읽기 설정ChromeEdge영상 재생 시간
none0 / 0 / 00 / 0 / 0모두 0초
metadata355,284 / 355,284 / 355,284355,284 / 355,284 / 355,284모두 0초
auto355,284 / 355,284 / 355,284355,284 / 355,284 / 355,284모두 0초

표의 값은 서버에서 전송을 마친 영상 응답 본문의 합계입니다. 통신 헤더, 썸네일, 페이지 문서와 글꼴은 제외했습니다. 휴대전화 통신사 요금표의 사용량과 같은 측정값은 아닙니다. 로컬 연결에서 얻은 결과이므로 다운로드 속도 비교로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48회 전체 원기록(JSON)에서 이 글의 미리 읽기 실험 18회와 별도 재생 실험 30회를 구분해 볼 수 있습니다. 실험용 색상 영상(약 355 KB)은 링크를 눌러야 요청됩니다.

우리의 판단: 보는 시간과 받는 양을 따로 봐야 합니다

18회 모두 재생 시간은 같았지만 영상 전송량은 달랐습니다. 재생을 막는 설정과 파일을 미리 받는 설정은 서로 다른 일을 했습니다. ‘재생 안 함 = 영상 데이터 0’이라고 판단할 수 없었던 이유입니다.

metadata라는 이름이 작은 다운로드를 보장하지는 않았습니다

이번 표본에서는 auto와 같은 양이 전달됐습니다. MDN도 preload를 브라우저에 주는 힌트로 설명합니다. 다만 파일이 짧고 로컬 연결이 빨랐기 때문에, 긴 영상이나 느린 네트워크에서도 똑같을 것이라는 결론은 내리지 않았습니다.

화면의 재생 표시보다 미디어 요청 기록이 직접적인 단서였습니다

이번에는 currentTime이 0이고 paused가 true여도 파일 응답이 있었습니다. 실제 사용 중 전송량을 확인하려면 재생창 모양만 보지 말고, 해당 영상의 Network 요청을 분리해서 살펴보는 편이 정확합니다.

데이터 사용이 걱정될 때 확인할 세 가지

자동 시작과 미리보기를 나눠 보세요

서비스가 각각의 설정을 제공한다면 하나를 껐다고 다른 동작도 멈췄다고 판단하지 마세요. 같은 페이지에서 한 조건만 바꾸고 해당 미디어 요청이 달라지는지 비교해야 원인을 좁힐 수 있습니다.

캐시를 사용한 결과와 새 요청을 구분하세요

다시 열었을 때 전송이 줄었다면 설정 변경이 아니라 캐시 때문일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매번 새 임시 환경을 열고 서버에서 no-store를 지정했습니다. 이 통제 조건은 비교를 위한 것이며, 평소에도 캐시를 계속 지우라는 뜻은 아닙니다.

전송량과 재생 실패를 별개의 질문으로 다루세요

파일을 받았다고 재생이 허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같은 정상 파일의 자동 시작이 거절되고 버튼 클릭 조건에서는 재생된 결과는 별도의 30회 재생 실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짧은 파일 하나로 일반화할 수 없는 것

metadata와 auto가 같은 바이트를 전송한 것은 이번 짧은 WebM과 빠른 로컬 연결에서의 결과입니다. MDN은 preload를 브라우저에 전달하는 힌트로 설명합니다. 특정 단어가 일정한 바이트 상한을 보장한다고 해석하면 안 됩니다.

Windows의 두 Chromium 계열 브라우저를 자동화된 headless 모드로 실행했습니다. 모바일 실기기, 다른 브라우저 엔진, HLS·DASH, 광고 플레이어, 실제 이동통신 과금은 측정하지 않았습니다. none 조건에서도 이후 재생 버튼을 누르거나 페이지 스크립트가 동작하면 요청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기록은 외부 서비스의 영상이나 계정을 이용한 평가가 아닙니다. 특정 사이트의 속도·안전성·가동률, 영상 1분당 데이터 사용량은 이 표에서 판단할 수 없습니다. 재현할 때에는 표본, 서버의 캐시 조건과 관찰 시간을 함께 맞춰야 합니다.